[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래원이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3일 HB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래원과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계약 종료를 알렸다.

이어 HB엔터테인먼트는 "김래원 배우와 충분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그동안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김래원 배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김래원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래원은 1997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강남 1970', '해바라기', '어린 신부',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 '닥터스', '식객'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