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7.22 10:40

상상박스 신간도서 '천천히 자연 속으로' 출간

▲ 신간도서 '천천히 자연 속으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제 곧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시즌이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여름 방학을 맞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시간이 되어야 할 방학임에도 방역 문제로 집 앞 외출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자 어린 자녀들의 방학을 어떻게 채워야할지 막막한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상상박스는 신간 ‘천천히 자연 속으로-자연과 친구 되는 50가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자연 학습을 직간접적으로 돕고 있다 

도서 ‘천천히 자연 속’으로는 자연 관찰·자연 도감의 내용을 시적이고 서정적 이야기와 일러스트 그림으로 풀어낸 책으로, 아이들의 마음과 정서를 길러 줄 만한 아동 자연과학 도서로 적합하다.

흔히 자연은 아이들의 정서적 교육적 요람이라 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50가지 자연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에 호기심을 갖고 배우며 자연과 친구가 되는 법을 알게 해준다.

‘천천히 자연속으로’는 작가 레이첼 윌리엄스의 딸이 유치원에서 꽃가루를 옮기는 벌을 보고 멈춰서 뭘 하는지 잠깐 지켜보자고 하는 데서부터 시작됐다. 그런 질문은 ‘무지개가 어떻게 생기는지’, ‘번개는 어떻게 생기는지’, ‘번데기에서 나비가 어떻게 나오는지’와 같은 질문으로 이어졌고 지금의 ‘천천히 자연속으로’가 만들어지게 됐다.

이 책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이 담은 인상적인 표지를 시작으로, 책을 열면 환상적인 세계를 그리는 프레야 하타스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50가지의 자연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실제 관찰하는 것처럼 표현해 자연에 대한 공부도 되고 동시에 아름답고 서정적인 글에 마음이 아늑해진다.

‘두더지가 왜 땅을 파는지’, ‘별똥별이 왜 생기는지’, ‘벌이 어떻게 꽃을 수분시키는지’, ‘진주가 어떻게 생기는지’, ‘병아리는 어떻게 부화하는지’처럼 모두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들이다. 

추천사로 키커스는 “모든 가정의 소장품, 살면서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완벽한 일러스트는 초등학생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매료시켜 줍니다”라고 전했으며, 북셀러는 “두 페이지에 천천히 펼쳐지는 50가지 자연이야기는 마치 마법을 보는 것 같습니다”라고 추천했다.

선데이 타임즈는 “편안하고 친근한 글과 그림이 돋보이는 이 책은 독자에게 멈추고 바라보라고 말하며 일상적인 자연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해줍니다. 독자는 먼 곳이 아닌 창문 너머 정원에서도 얼마든 이 경이로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출판 관계자는 “‘천천히 자연 속으로’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방콕, 집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자연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자연에 관심으로 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로나 추천도서, 방학 추천도서다”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집 근처 공원이나 휴가 캠핑지에서 이 책을 참고해 아이들과 자연을 관찰하는 경험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