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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3.07 08:26

류승완 감독 '베테랑', 유해진 오달수 정만식 장윤주 등 캐스팅

황정민과 유아인의 대결로 화제 모은 영화, 장윤주 첫 스크린 도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황정민, 유아인,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유해진, 정만식, 오달수, 정웅인, 장윤주 등으로 조연 캐스팅을 마쳤다.

7일 영화사 외유내강은 '베테랑' 조연진으로 유해진, 오달수, 정웅인, 정만식, 진경, 장윤주, 김시후 등이 조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테랑'은 멀티 캐스팅을 앞세우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테랑'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분)를 추적하는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의 이야기로 유아인이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두 배우와 함께 유인영이 모델 '다혜' 역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에 캐스팅된 유해진 오달수 정만식 장윤주(외유내강 제공)

조연 배우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유해진과 오달수는 각각 조태오의 오른팔 '최상무'와 서도철의 조력자 '오 팀장'으로 등장하며 정만식이 조태오의 수하 '전 소장'으로 출연한다.

또한 정웅인은 서도철과 조태오 간에 벌어질 싸움의 계기를 제공하는 '배기사'로 출연하며 첫 연기에 도전하는 장윤주는 수사팀의 홍일점 '미스 봉'으로 출연한다. 이 밖에 수사대 막내인 '윤형사' 역에 김시후가, 서도철의 아내 역에 진경이 캐스팅됐다.

멀티 캐스팅으로 영화의 시작을 알린 '베테랑'은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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