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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7.16 17:30

'당나귀 귀' 조원희, 패기 넘치는 입담 자랑 "해설위원 바뀔 수 있나요?"

▲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KBS의 젊은 피 조원희의 패기 넘치는 입담이 작렬한다.

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 특집으로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는 KBS 신입 축구 해설위원 조원희와 KBS 스포츠국 정재용 국장이 동반 출연한다.

이날 경력 27년의 베테랑 스포츠 기자 출신으로 KBS 스포츠국을 총괄하는 정재용 국장의 등장에 농구 레전드 허재와 현주엽은 "할 말이 많을 것 같다"며 시작부터 잔뜩 벼르는 듯한 모습을 엿보였다.

특히 그동안 '당나귀 귀' 막내로 팩트 융단 폭격을 당해왔던 토니안은 "아무리 국장님이라도 여기서는 막내!"라며 마침내 찾아온 막내 탈출에 기뻐했다고.

이런 가운데 스포츠 기자들의 거침없는 속마음 인터뷰 발언이 공개되자 MC 전현무와 김숙은 "오늘 엄청 세다"면서 숨죽였고, 믿었던 스포츠국과 예능국의 합동 배신(?)에 정재용 국장은 "방송국 놈들 믿지 말라더니"라면서 급발진했다는데.

여기에 조원희가 그동안 참아왔던 갑갑함을 토로하자 정재용 국장은 "조위원 오늘 패기 있네"라는 뼈 있는 멘트를 날렸고, 이에 기겁한 토니안은 "올림픽 중간에 해설위원이 바뀔 수도 있나요?"라 물어 대체 무슨 말을 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후(야구), 김연경(배구), 구본길(펜싱), 양학선(체조)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빛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각오와 함께 '인간 문어' 이영표의 뒤를 잇는 조원희, 코리안 특급 박찬호 등 KBS 올림픽 중계 어벤져스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고 해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토니안마저 걱정하게 만든 '조패기' 조원희의 선을 넘나드는 오프사이드 입담은 18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올림픽 특집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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