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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7.16 10:23

낯선연인(맥생적연인), f(x) 출신 빅토리아 주연작 WeTV 방송

▲ 낯선연인 공식 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중국 프로그램 및 드라마 OTT 플랫폼인 WeTV는 최근 드라마 낯선연인(맥생적연인)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라마 낯선연인은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걸그룹 f(x) 출신의 송치엔(빅토리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송치엔은 1987년생으로 산둥성 칭다오에서 태어나 10살 무렵 무용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2007년 북경에서 개최된 무용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된다. 이후 2년의 연습생 과정을 통해 f(x)로 데뷔했고 국내 첫 외국인 리더로 활약하다 2015년 중국에 ‘송치엔공작실’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수많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던 도중, 2020년 '누나의 첫사랑'에서 허판싱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드라마는 중국 평균 시청률 2% 돌파와 함께 인터넷 방영 횟수 40억 회를 넘기는 기염을 토하며, 이로 인해 송치엔은 2년마다 열리는 중국의 유명 시상식 ‘금응장 시상식’에서 ‘금응여신’상을 수상하며 중국의 톱배우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한다.

상대 배우로는 오디션 가수에서 배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구호가 출연하여 합을 맞춘다. 구호는 1992년생으로 오디션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나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높여, 2020년 '팔백'이라는 작품으로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노력형 배우이다. 긜고 '상견니'로 흥행을 거둔 감독 황천인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미스터리 로맨스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눈사태로 인해 기억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와 그의 약혼자인 신비한 사업가가 결혼을 앞두고 벌이는 이야기와 엉킨 비밀들. 단연 WeTV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낯선연인은 웨이보 투표에서 2021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TOP10에서 58,418표를 득표하며 5위에 랭크됐다.

속도감 있는 스토리와 새로운 시점 이동,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특유의 전개 방식으로 예고편만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드라마 낯선연인은 총 40부작이며 WeTV에 매주 월, 화, 수 저녁 9시 2회씩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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