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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7.16 09:27

'도시어부3'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 낚시 실력 인정받으며 낚시 여제로 급 부상

▲ 채널A '도시어부 시즌3'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달의 소녀(LOONA)의 올리비아 혜가 엄청난 어복을 자랑하며 완도 바다를 주름잡았다.

올리비아 혜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의 완도 편에서 참돔, 붉바리 낚시 대결을 펼치며 낚시 여제로 인정받았다. 

무대에서 완벽한 춤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는 올리비아 혜는 데뷔 후 첫 단독 예능으로 '도시어부3'에 출연해 '올리비아 히트'라는 수식어까지 얻을 정도로 뛰어난 낚시 실력과 덤덤하고 무던한 리액션으로  목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이날 올리비아 혜는 "지난 번 한 만큼만 하고 가겠다"는 여유로움을 내보이며 완도 바다로 출항, 도시어부 멤버들에게 낚시 재능을 인정받고 중간점검 때 쏨뱅이 최다 획득자로 당당히 1위를 차지는 등 초보 낚시꾼의 반전 실력을 뽐냈다.

끊임없는 올리비아 혜의 활약에 이수근은 농담으로 "노래할지 낚시할지 결정해"라는 말을 건넸으며 이에 "재능은 이쪽(낚시)에 더 많은 것 같다"고 재치있게 답변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회차부터 황금 뱃지에 대한 결연한 의지와 집착을 드러낸 올리비아 혜는 도시어부 멤버들의 황금 뱃지 사수를 위해 쏨뱅이 150마리 채우기 미션에 몰두, 시크한 표정으로 무덤덤하게 쏨뱅이 연속 3마리를 낚아 올리는 등 용왕의 손녀로 인정받으며 도시어부 멤버들의 경계 대상 1호로 웃음과 긴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올리비아 혜는 완도 낚시 마무리 후 저녁 만찬을 준비하며 이경규와 극강의 케미를 선보이며 새로운 말 끊기 토크법과 시크한 인터뷰 답변들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도시어부3 촬영 이틀 동안 가장 좋았던 점에 대한 질문에 "덕화 선생님 옆에서 낚시한 것"이라고 답변하며 50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 케미를 드러냈다.

혹독한 단독 예능 첫 데뷔를 완벽하게 해낸 올리비아 혜가 소속된 이달의 소녀는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로 미국 빌보드 6개 차트 진입,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3일 연속 1위, 미국을 포함한 3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완전체 첫 음악방송 1위 수상 등 짧은 기간 내에 놀라운 성과들을 기록하며 '4세대 핵심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28일 새 미니앨범 '&'를 발매하고 신곡 'PTT (Paint The Town)'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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