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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7.15 23:03

[S종합] ‘사랑의콜센타’ 이기찬→하성운, 달콤한 목소리+무대매너 눈길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정엽, 이기찬, 서지석, 임강성, 김재중, 하성운이 훌륭한 무대를 선사, 안방극장의 흥을 돋웠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정엽, 이기찬, 서지석, 임강성, 김재중, 하성운이 출연했다.

이날 정엽, 이기찬, 서지석, 임강성, 김재중, 하성운은 달콤한 목소리가 특징인 팀 '허니6'로 뭉쳤다. 

이 중 배우 서지석은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서지석은 "어제 잠을 거의 못 잤다. 다들 가수시지 않나. 제가 이 조합에 왜 꼈는지 모르겠다. 걱정이 된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엽은 "연예인들 보는 기분이다. '미스터트롯'부터 다 봤다. TOP6를 만나러 왔다"라며 "트로트를 좋아한다. 군 시절 섬마을에 가 트로트를 부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김재중은 보고 싶은 TOP6 멤버로 이찬원과 임영웅을 꼽았다. 김재중은 “찬원 씨를 사석에서 잠시 만난 적이 있다. 그 얘기를 어머니께 했더니 사인을 받아달라고 하셨다. 부탁드리고 반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차 안에 8개월을 보관했다. 만날 일이 없었다”라며 예전에 사인해 둔 종이를 전달해 훈훈함을 풍겼다.

이어 김재중은 "임영웅 씨를 보고 싶었다. 저도 영웅이지 않나"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임영웅은 “연예계에는 영웅이라는 이름이 없지 않나. 그래도 딱 한 분 영웅재중 님이 계셨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첫 번째 대결은 TOP6 정동원과 허니6 임강성이었다. 본격적인 대결 전 임강성은 막내 정동원과 크게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외모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41살이라고 나이를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또한 임강성은 ‘야인시대’ OST로 큰 사랑을 받은 것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당시 21살이었는데, 무서운 형님들의 행사를 많이 갔다. 결혼식에서 그렇게 '야인시대' OST를 불러달라고 하시더라”라며 “이 노래를 부르면 펑펑 우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임강성은 원곡의 감성을 고스란히 살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열창했고 단번에 100점을 받았다. 이어 정동원도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감성을 듬뿍 담았으나 아쉽게도 점수는 91점에 그쳐 패배했다.

다음 대결은 이기찬과 장민호였다. 이기찬은 명곡 메들리를 선보인 뒤 '가슴 아파도'를 불렀고 96점을 획득했다. 후공을 맡은 장민호는 '열두줄'로 구성진 목소리를 뽐냈고 이기찬과 동점인 96점을 받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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