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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7.15 11:43

‘새가수’ 위너 강승윤, “이승철과 같이 심사위원... 뿌듯하고 영광스러워”

▲ 위너 강승윤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위너 강승윤이 ‘슈퍼스타K2’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과 함께 심사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시경,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마마무 솔라, 위너 강승윤, 송준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강승윤은 이승철과 함께 심사를 보게 된 것과 관련 “같은 심사위원이라는 말 자체가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저는 심사위원이라기보다 참가자였던 경험이 있으니 참가자와 선배들을 잇는 중간자의 역할”이라며 “제가 심사를 받았고, 멘토였던 이승철 선배님과 같은 자리에서 참가자를 볼 수 있어 영광스럽다. 뿌듯하기도 하고, 그동안 잘 살았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며 “내가 저렇게 급소를 찔렀나 싶을 정도로 강승윤이 촌철살인의 심사를 펼친다. 강승윤을 보고 반성을 많이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강승윤은 “제가 아무래도 배운 게 그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편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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