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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7.14 14:07

김찬병원 김찬 대표원장, 여름철 대상포진 전문의로 KBS 2TV ‘생생정보-생생닥터’ 출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7월 2일 KBS 2TV '생생정보 - 생생닥터'코너에 여름철 대상포진과 관련하여 대상포진 전문의로 수원 김찬병원의 김찬 대표원장이 출연했다.

김찬 대표원장은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한 탈수 현상, 열대야에 따른 수면 부족,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냉방병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이 많이 발병한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특정 신경을 공격하고 신경에 손상을 입혀서 발생하며, 손상된 신경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이 염증이 피부 밖으로 드러나면서 수포, 통증,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의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이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인 신경뿌리치료를 받아야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대상포진이 발병할 시에는 수포에 연고만 발라서는 안 되며, 신경뿌리치료를 진행해 대상포진의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김찬 대표원장은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인 72시간을 강조했는데, 대상포진 완치를 위해서는 발병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투여와 함께 신경뿌리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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