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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7.08 17:39

보청기, 전문가의 사후관리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보청기는 정확한 청력검사 그리고 적합한 보청기 선정 그리고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보청기는 시력검사가 필수인 안경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안경은 한 번 맞춘 렌즈 도수로 교체전까지 계속 사용하지만 보청기는 구입 후에도 보청기 소리조절을 계속 받아야 한다. 보청기는 한 번 구입하면 5년 정도 사용하는데 사용기간 동안 청력과 생활환경의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에 맞춰 보청기 소리 조절(Fitting)이 꼭 필요하다. 같은 청력을 갖고 있더라도 개인마다 소리조절에 대한 만족도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은 올바른 난청과 보청기 정보를 위해 지난해  스타키라이프를 개설했다. 스타키라이프는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담은 물론 청력검사, 진단, 구매, 평생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올바른 관리를 돕는 보청기 전문 서비스다. 보청기 보조금 지원이 인상된 후 판매에만 집중하고 전문적으로 케어해주지 않거나, 적응이 어려워 보청기 사용을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업체 측은 이를 해결하고자 구매자의 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보청기 소리조절(피팅), 이명(귀 울림)의 정도 및 재활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 보청기 선택 및 보청기의 지속적 관리, 청능재활, 전문 A/S 등을 포괄적으로 아울러 제공한다고 밝혔다.  

난청을 방치하면 난청 정도에 따라 치매 발생률이 최대 5배를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계속 듣지 못함으로써 인지능력이 감퇴 될 수 있으며 사람과의 대화가 어려워 우울증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난청을 해결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바로 보청기 착용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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