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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7.01 09:43

온코써미아 EHY-2030K 국내 도입 및 가동 시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호의료재단(이사장 정우록)에서는 온코썸(Oncotherm)사의 차세대 고주파온열치료기 '온코써미아 EHY-2030K'를 국내 최초로 서호하단병원에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온코써미아 고주파온열치료기는 전통적 방식의 고주파온열치료 방식을 개선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자극하고 온도를 상승시켜 암세포 사멸을 돕는 기기다. 특히 방사선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 등과 병용할 경우 치료 효과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서호하단병원은 암 환자 치료병원으로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외과 김앨빈 진료원장, 방사선종양학과 김현정 과장)을 갖추고 최신형 장비 도입을 통해 암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암환자 맞춤형 건강식단 및 다양한 건강/심리 치료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서호하단병원 외과 김앨빈 진료원장은 “이번에 도입하게 된 온코써미아 EHY-2030K는 보다 큰 몸통 전극을 활용, 암세포가 넓게 퍼져 있거나 전이된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기존 치료프로그램과 결합해 더 업그레이드된 치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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