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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6.28 11:31

‘제8일의 밤’ 박해준, “강력계 형사 役, 군대 다시 간 기분도 들어”

▲ 박해준 (넷플릭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제8일의 밤’ 박해준이 강력계 형사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넷플릭스(Netflix) 영화 ‘제8일의 밤’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김태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준은 “제가 맡은 김호태는 실적보다는 수사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강력계 형사다. 열정을 많이 쏟아 놓치는 부분이 많다. 또, 동료 형사를 사랑하는 마음도 잘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 이런 부분을 신경 써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해준은 “경찰 완장을 차는 게 나쁘지 않더라. 권력을 통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쾌감도 있었고, 군대를 다시 간 기분도 들었다. 제가 무서워했던 중대장이 된 느낌도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제8일의 밤’은 오는 7월 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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