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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06.27 09:06

'마이웨이' 미스트롯2 마리아 "BTS, 엑소, 주현미에 빠져서 가수됐죠!"

▲ '스타다큐 마이웨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늘(27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K-트롯 전도사'를 꿈꾸는 '푸른 눈'의 트롯 가수, '미스트롯2' 마리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인기리에 종영한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 외국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정확한 한국어 구사와 '꺾기'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던 '푸른 눈'의 참가자가 있었다. 바로 미국에서 온 마리아였다.

고등학생 시절 K-POP 가수를 꿈꾸던 마리아는 '2017 뉴저지 한인회 추석 큰잔치'에 참가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리아는 "EXO랑 레드벨벳, BTS도 좋아했고 가수는 항상 하고 싶었는데, K-POP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서 가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그때 심경을 고백한다. 오늘 방송에서 버클리 음대 합격까지 고사한 마리아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혈혈단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함께 K-POP 가수를 꿈꾼 그녀가 어떻게 '트롯'과 사랑에 빠졌는지 그 사연도 공개한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미스트롯2' 출연 이후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마리아가 '1년 반 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리아 어머니는 딸을 보며 "정말 네가 자랑스럽고 정말 대견하고 많이 사랑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마리아의 가족들이 '6.25 참전 용사'인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좇기 위해 임진각에 찾아갈 예정이다. 웃음과 행복 가득한 마리아 가족의 여행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6.25 참전 용사'의 손녀 마리아와 가수 진미령의 특별한 만남도 공개된다. 진미령의 아버지가 한국전쟁 4대 영웅 김동석 대령이라고. 한국 역사와 뿌리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나 큰 교감을 나눈다. 이뿐만 아니라 마리아는 한국전쟁 휴전 후인 1956년도에 발매된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희망을 주는 노래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리아의 이야기는 오늘(27일) 저녁 7시 4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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