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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6.24 16:30

삼성전자, 여름패션 완성 위해 셀프케어 가능한 ‘의류케어 가전’ 제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땀에 젖은 옷과 신발 관리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축축한 신발이 출퇴근길을 우울하게 만든다.

이에 삼성전자는 여름철 늘어나는 빨래, 장마철 마르지 않는 신발 등 골칫거리를 해결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의류케어 가전’을 제안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땀·비에 젖은 신발도 보송하게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출시한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그 동안 일상적인 관리가 거의 불가능했던 신발을 집에서도 케어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신발을 넣고 버튼을 터치하기만 하면 건조부터 탈취, 살균까지 전 과정을 알아서 관리해줘 편리하다.

신발을 전용 액세서리인 ‘제트슈트리™’에 꽂으면 강력한 바람인 ‘에어워시’가 신발 안쪽 구석구석 냄새 입자를 털어내고, ‘UV 냄새분해 필터’가 에어워시로 털어낸 냄새 입자를 분해한다. 2단계에 걸쳐 불쾌감을 주는 각종 냄새를 최대 95% 제거를 기대할 수 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에서 나오는 바람은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40도 이하로,  ‘저온 섬세 건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가전 최초로 적용한 ‘제논(Xenon) UVC 램프’는 신발 외부에 묻은 각종 바이러스나 유해 세균을 9.9% 제거해 위생적인 관리에 도움이 된다.

동시에 최대 3켤레의 신발을 관리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이 많은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매일케어, 외출 전, 강력 등 상황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싱스 모바일 앱을 통해 레인부츠, 젖은 운동화, 등산화 등 다양한 신발에 최적화된 전문 코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글램 그리너리, 글램 썬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인테리어에 맞게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세탁없이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여름철에는 옷이 땀이나 비에 젖는 일이 다반사지만 그때마다 옷을 매번 세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사용하면 마치 세탁한 것처럼 쾌적한 상태로 옷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위·아래로 강력한 바람을 분사하는 ‘에어워시’와 스팀으로 옷에 밴 불쾌한 냄새는 물론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준다. 스팀으로 없애기 어려운 냄새는 ‘UV 냄새분해 필터’로 분해해 다음날에도 냄새 걱정없이 안심하고 입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습도 센서가 의류의 습기를 감지해 건조와 구김 제거를 돕는다. 

이밖에 9가지 다양한 건조 코스가 있어 관리가 까다로운 수영복은 물론 아웃도어 의류, 피트니스 의류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도 변형에 대한 우려없이 관리할 수 있다.

장마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올라간다면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의 ‘공간 제습’ 기능도 활용해보면 좋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거실이나 침실,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역시 크리스탈 미러, 새틴 베이지, 새틴 스카이블루, 글램 핑크, 글램 화이트, 글램 그리너리, 글램 옐로우, 코타 차콜, 코타 화이트 등 총 9가지 다양한 패널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크게 넓혔다.

‘빨래 노동’ 덜고 공간 제습까지 해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여름에는 땀에 젖은 옷부터 수건, 속옷, 양말 등 산더미처럼 쌓이는 빨랫감이 고민이다. 하지만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사용하면 세제량, 헹굼 횟수, 코스 선택 등 성가신 고민들을 할 필요가 없어 빨래와 건조가 한결 손쉬워진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AI 맞춤 세탁’ 기능으로 옷감의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세탁 코스와 옵션을 제안한다. 적정 세제량, 헹굼 횟수, 탈수 세기까지 알아서 맞춰주고, 세탁 코스에 따라 알맞은 건조 코스까지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예를 들어 세탁물에 수건의 비중이 높으면 잔류 세제가 남지 않도록 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추가하고, 이불 등 9kg 이상의 세탁물이 감지되면 강력한 ‘워터샷’을 쏘아 세탁 강도를 높여주는 식이다.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는 정밀한 습도·온도 센서로 건조 시간을 단축해주어 여름철 많은 빨래감은 물론 부피가 큰 침구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공간제습’ 기능을 더해 장마철 눅눅해지기 쉬운 공간 위생까지 책임진다. 건조기에 제습키트를 장착하고 공간제습 코스를 작동시키면 세탁실이나 드레스룸 등 건조기가 설치된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의류케어 가전을 활용하면 여름철 더위나 장마철에도 불쾌감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면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잦은 비 소식으로 의류케어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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