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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6.24 11:49

에이프릴 측, "수사기관이 이현주 따돌림 인정한 바 없어" [전문]

▲ 에이프릴 (DSP미디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경찰이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팀 내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한 이현주의 남동생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린 가운데, 에이프릴 측이 입장을 밝혔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24일 "일부 언론에서 수사기관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하고서 이현주 동생에 대해 불송치결정을 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프릴 측은 "불송치 결정 이유를 있는 그대로 왜곡 없이 전부 인용하면 '비방할 목적 및 허위사실의 인식이 있다고 볼 수 없어 불송치결정 됨'"이라며 "에이프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3일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은 "경찰이 이현주의 동생이 올린 글에 대해 명예훼손 구성요건 해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하 DSP미디어 측 공식입장 전문

일부 언론에서 수사기관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하고서 이현주 동생에 대해 불송치결정을 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불송치 결정 이유를 있는 그대로 왜곡 없이 전부 인용하면, "비방할 목적 및 허위사실의 인식이 있다고 볼 수 없어 불송치결정 됨"입니다.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피고소인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것입니다. 

사실관계 확인 없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전파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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