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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1.06.22 09:47

김조한, 다이어트 나서는 이유는? ‘50대 전 감량 성공해 건강 한 모습 보여줄 것’

▲ 가수 김조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김조한이 다이어트에 나선다 알려졌다.

22일 김조한 측은 김조한이 얼마전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과 동맥경화 등의 위험 진단을 받았고 가족력으로 당뇨약을 복용하는 등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김조한은 84kg의 체중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조한은 과거 다이어트를 하다 포기한 실패담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40대가 넘어가며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으로는 체중감량에 나서는 것이 쉽지 않다 솔직히 고백했다. 김조한은 올해 49세로 50세가 넘기 전 꼭 감량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감량은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던 작곡가 김형석의 추천을 통해 헬스케어 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뤄진다 알려졌다. 김조한에게 감량을 권한 작곡가 김형석은 최근 21kg을 감량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조한은 “작곡가 김형석과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인데 이렇게 달라진 모습은 처음 봤다. 평소에 많이 피곤함을 느끼던 사람이 감량 후 40대로 돌아간 듯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전하며 “나보다도 나이가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21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게 부러웠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서 나도 감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50대의 나이를 앞두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감량에 성공하고 싶다. 이번에는 정말 성공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수로서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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