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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21.06.18 15:20

'위키드' 측, "옥주현 컨디션 난조 사과... 전액 환불 약속"

▲ 옥주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뮤지컬 '위키드'의 무대에 오른 배우 옥주현이 목 상태 이상으로 공연을 원활하게 소화하지 못한 가운데, '위키드' 측이 사과와 함께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위키드' 측은 18일 공식 SNS에 "지난 17일 공연의 2막에서 엘파바 역 옥주현 배우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공연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공연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예매하신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로면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배우의 조속한 회복에 만전을 기하여 마지막 남은 일주일간의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주현은 어제(17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공연 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목에 이상이 생겨 2막의 주요 넘버를 놓쳤다. 공연이 끝난 뒤 옥주현은 관객들을 향해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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