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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06.18 10:29

백아연,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SPIN-OFF' 합류

▲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백아연이 '온에어 SPIN-OFF'에 합류한다.

백아연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SPIN-OFF'에 DJ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온에어 SPIN-OFF'는 지난 3월과 4월 공연된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에서 관객과 시청자들의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라디오 씬을 재구성한 팬 소통 중심의 공연이다.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에 맞춰 '달달한 라디오'의 '달달 초대석', '꿀떡 흥신소', '달고나 극장', '별사탕 오락실', '꿀단지 우체통' 등 스타와 팬들을 끈끈하게 이어줄 다양한 코너들이 준비됐다.

백아연은 극 중 '달달한 라디오'의 DJ를 맡아 글로벌 팬들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펼치며 특유의 청아한 음색, 가창력과 연기력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활발한 음악 활동 속에서도 백아연은 뮤지컬 '신데렐라', VR 뮤지컬 영화 '안나, 마리',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 등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휘해 왔다. 이번에는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라는 색다른 형식의 무대에 도전하는 백아연이 또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올 여름 펼쳐질 백아연의 열일 역시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백아연은 올해 초 故 김현식 리메이크 음원 '변덕쟁이'와 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음원 '집에만 있었지'에 참여한 데 이어 여름 컴백을 목표로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신곡 발매와 '온에어 SPIN-OFF' 출연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백아연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백아연과 유빈, 원호, 세준·허찬(빅톤), 손동표(미래소년) 등이 출연하는 '온에어 SPIN-OFF'는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오프라인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글로벌 공연전문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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