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라이관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라이관린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소송을 승소하자 당사자와 충분히 대화하고 오해를 풀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항소하지 않겠다 밝혔다.

앞서 라이관린은 2019년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자신에 대한 중국 내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인 타조엔터테인먼트에 양도해 신뢰가 훼손됐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아래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라이관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소송에 대해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이번 판결과 관련하여 당사자와 충분히 대화하고 오해를 풀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항소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당사는 라이관린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