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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6.17 11:25

'탐사보도 세븐', 한반도를 잠식하는 중국몽 조명

▲ TV조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늘(17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한반도를 잠식하는 중국몽(夢)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김치와 한복, 태권도에 이어 민족 성산인 백두산마저 본인들 것이라는 중국의 횡포로 반중 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강원도의 이른바 ‘차이나타운’ 조성 계획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중 한 곳은 투자자가 한국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에서는 매년 약 700채의 아파트를 중국인들이 사들이고 있었다. 게다가 최근 ‘국적법 개정안 논란’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 강원도 ‘중국계 복합 리조트’ 논란
강원도의 한중문화타운 조성 계획이 최근 논란이다. 이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67만 명을 넘자 춘천‧홍천에서 추진된 ‘한중문화타운’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지만, 최문순 지사의 공약이었던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더군다나 ‘한중문화타운’ 사업에는 중국 공산단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회사 인민망이 참여한 상태. 최문순 지사는 이 사업을 두고 ‘문화 일대일로 사업’이라고 표현했다. 강원도가 이렇게까지 이른바 ‘차이나타운’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중국 자본 10년, 지금 제주도는?
지역 활성화를 내걸고 2010년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도입된 ‘부동산 투자이민제’. 약 10년이 지난 지금, 중국인들이 사들인 땅은 2011년에 비해 7배 정도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 자본으로 시작된 각종 관광단지 사업은 중단된 채 흉물스럽게 방치된 상태였고 전문가들은 난개발과 자연환경 훼손 문제에도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또한 주민들은 경제적 효과도 미미하다며 하소연하고 있었다. 부동산투자이민제, 이대로 괜찮은 걸까?

◆ 강남까지 넘보는 중국 큰 손들
중국인의 부동산 투자는 수도 서울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일부 중국인들이 웃돈까지 얹어가며 현금으로 그 자리에서 계산한다고 했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한국 부동산에 투자한 중국인을 만나 속내를 들을 수 있었다. 중국인들은 대체 왜 한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걸까? 법무부의 ‘국적법’ 개정으로 중국 국적의 국내 화교들이 특혜를 본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는 상황.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늘(17일) 밤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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