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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6.16 10:07

쥬얼리성형외과, 코로나 마스크 착용에 스킨부스터 확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트러블과 건조한 피부 컨디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홈 케어 제품과 다양한 마스크 팩 등 피부 관리에 신경 쓰기도 하고 본격적인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이들도 있다. 최근에는 피부 트러블로 인해 피부에 직접 재생 및 영양을 공급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진행되고 있다.

▲ 쥬얼리성형외과 백인수 원장

스킨부스터란 피부를 촉진한다는 뜻으로,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와 성분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거나 침투시켜 피부를 재생시켜 피부톤과 피부결, 잔주름 등을 개선한다는 의미.

쥬얼리성형외과 백인수 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피부 트러블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스킨부스터 시술의 경우 피부 진피층에 약물을 니들링하여 직접적으로 주입하기 때문에 피부 상태나 타입 등을 정확히 파악한 후 개인에 맞는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킨부스터 시술은 엑소좀 주사와 리쥬란 힐러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엑소좀 주사는 줄기세포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세포 재생을 유도해 피부 진피층부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리쥬란 힐러의 경우 생체 적합성이 높은 고유 물질을 피부에 주입해 피부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진피 두께, 탄력 등을 증가시켜 피부보호막 재생에 도움이 된다. 잔주름, 피부결 개선과 모공축소, 피지 감소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쥬얼리성형외과 백인수 원장은 “두 시술 모두 안정성이 검증됐고,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지만 무조건 많은 양을 주입하면 염증 및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드시 시술 전후 담당 의료진이 전달하는 주의사항과 사후 관리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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