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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6.15 00:15

[S종합] ‘동상이몽2’ 이지혜♥문재완, 산부인과 찾았다 “매 순간 불안해”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산부인과를 찾아 둘째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김성은,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와 서장훈은 "부부 예능의 원탑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모든 게 시청자 덕분이다"라며 방송 200회를 자축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외에도 1회부터 함께한 추자현-우효광 부부부터 이재명-김혜경, 정대세-명서현, 소이현-인교진, 한고은-신영수, 라이머-안현모, 조현재-박민정, 강남-이상화, 진태현-박시은, 노사연-이무송 부부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추자현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200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주인공인 것마냥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으며, 소이현은 "혹시나 저희가 필요하시다면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승수는 제주도에서 아내와 합가를 했다고 근황을 전했으며,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아내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동상이몽2’를 통해 많은 대화를 하며 편해졌다. 그리고 저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많은 축하 인사 후 워킹맘 김성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성은은 새벽부터 세 아이의 밥을 먹이고 학교,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며 고된 하루를 시작했다. 김성은은 "아이가 새벽 5시에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아이를 보낸 뒤 김성은은 집 청소를 마치고 필라테스를 하러 떠났다. 운동 전 그는 인바디를 했고 키 171cm에 체중 49kg 그리고 체지방량이 무려 6.4kg이 나왔다. 이를 본 직원은 “체지방이 대회에 나가는 사람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에 김성은은 “다들 제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 줄 아시는데, 사실 운동을 안 좋아한다. 사실 2년 전에 필라테스 30회 끊어놓은 것도 다 못 썼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성은은 아이를 하원시킨 뒤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 사이 친정엄마가 와서 세 아이를 돌봤다. 이후 김성은은 "웬만하면 나도 엄마한테 손 안빌리고 싶은데, 엄마한테 맡기면 안심이 되니까 자꾸 SOS를 치게 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지혜-문재완 부부였다. 두 사람은 딸 태리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지혜는 "둘째의 심장소리를 처음 듣는 날이다. 그동안 조금 불안했었지 않나. 그래서 떨린다"라고 전했다.

둘째의 태명을 '미니'라고 밝힌 이지혜는 "와니(남편)가 항상 저한테 붙어있다. 저에게 항상 붙어있으라는 의미로 작은 와니라는 뜻으로 미니라고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심장 소리를 듣기 전 이지혜는 잘 지냈냐는 의사의 말에 "매 순간이 불안해요 항상"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다행스럽게도 의사는 "건강하게 잘 있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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