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6.11 18:54

요실금, 여성성형수술 등 치료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의 여성 절반가량이 ‘요실금’을 겪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나도 모르게 소변이 조금씩 새는 요실금은 신체적 불편함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문제가 된다.

이때 요실금을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증상으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사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약물, 요실금수술 등으로 적극 치료하면 개선이 가능한 질병이다.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바탕으로 치료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

이때 때에 따라서는 질필러와 질축소수술이 요실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질성형을 통해 늘어난 골반 근육을 강화하면 요실금과 방광염 증세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떨어진 여성성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질성형수술은 고도의 탄력성과 신축성을 가진 의료용(인체용) 특수 매직탭을 질근육층에 삽입해 탄력을 보강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매직탭을 삽입하면 질벽의 탄력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수술에 사용하는 매직탭은 FDA에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인공신장이나 가슴확대 수술 시 사용되고 있어 안전성이 높다. 평생 몸속에서 암이나 염증을 유발하지 않고 유착현상이 없다.

다만 여성성형수술은 환자의 고민과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치료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 지어야 한다. 이와 함께 보다 만족도 높은 수술이 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질필러후기에 의존하기보다는 의료진의 수술경력, 전문장비 보유여부, 응급시스템, 사후관리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