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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6.11 14:37

이샘, 나인뮤지스 특정 멤버 저격 "그 부분은 쏙 빼고... 사람 안 변하네" [전문]

▲ 이샘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이샘이 특정 멤버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샘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곡이 '돌스'로 된 거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라며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다가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 그걸로 처음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샘은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 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하네 싶었다"라며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 부르게 하던.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 건데 인제 그만 확인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샘이 속했던 그룹 나인뮤지스는 오늘(11일) 밤 SBS '문명특급-컴눈명 스페셜'에 출연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4월 경리와 이유애린은 '문명특급'에 출연해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나인뮤지스의 명곡으로 '돌스', '뉴스(News)', '드라마(DRAMA)', '와일드(Wild)' 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샘은 2014년 나인뮤지스에서 탈퇴했다. 

 

이하 이샘 SNS 글 전문

첨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

시답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 얘기하다가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ㅎ 그걸로 첨 들었네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 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하네 싶었다

이런 얘기 할만한 사람도 아니다 싶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좋게만 말하고 말았지 뭐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잖아. 그래서 그 관련된 건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했어.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 부르게 하던..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 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고 싶고 그러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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