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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6.10 17:07

[S종합] ‘데뷔’ 라잇썸, 상큼+에너제틱 매력 발산 “목표는 신인상”

▲ 라잇썸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큐브가 3년 만에 신인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을 선보였다.

10일 오후 그룹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의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라잇썸은 “세상에 처음으로 라잇썸을 선보인다고 하니 무척 떨린다”라며 “어제까지만 해도 연습실에 있었는데 이렇게 데뷔 무대에 서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 라잇썸 상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팀명에 관해 초원은 “라잇썸은 밝은 빛이 하나가 되어 온 세상 모두에게 닿을 수 있도록 모두에게 더 큰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히나는 “라잇썸의 음악을 통해 따뜻한 빛과 밝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데뷔곡 ‘Vanilla’(바닐라)는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곡으로,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 라잇썸 주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상아는 “‘Vanilla’는 라잇썸만의 에너제틱하고 긍정적인 파워를 녹여댄 댄스곡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색다른 판타지로 물들여 뭐든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데뷔곡을 소개했다. 이어 지안은 “행복의 주문처럼 저희의 노래를 들으시면 원하는 것들이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라잇썸은 큐브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 8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정식 론칭을 알린 후 라잇썸 유튜브 공식 채널은 빠른 속도로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가 하면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는 공개 13시간 만에 15만 조회 수를 달성하는 등 데뷔 전부터 K팝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 라잇썸 초원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잇썸의 목표를 묻자 주현은 “저희와 저희의 노래를 알리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면서 “욕심을 내자면 음악차트 1위”라고 답했다. 초원은 “평생에 단 한 번밖에 탈 수 없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라잇썸에는 반가운 얼굴들도 만날 수 있었다. ‘프로듀스48’ 출신의 초원, 유정, 나영 그리고 ‘댄싱하이’, ‘더유닛’ 출신의 주현 등이 속한 것. 나영은 “셋이 함께 같은 팀이 돼 활동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프로듀스48’ 최종 6위를 기록했지만, 결과 조작으로 인해 탈락의 고배를 마신 초원은 “허탈함과 상실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당황스럽고 억울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라잇썸으로 데뷔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특히 ‘프로듀스48’에 함께했던 유정, 나영과 함께하지 않나. ‘프로듀스48’에서도 셋의 무대를 보여드린 적이 없어 팬들이 기대해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라잇썸 히나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끝으로 라잇썸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지만, 파워풀한 군무도 소화할 수 있는 팀”이라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라잇썸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하며 데뷔 쇼케이스를 마쳤다.

한편 라잇썸은 금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Vanilla’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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