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이 진행하는 ‘사랑의 장학지원 성금 기탁식’에서 '행복나눔인성스쿨'홍보대사로 26일 위촉됐다.

이 기탁식에서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진행한 ‘제5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1억 원을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81곳 의 학생 53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변정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행복나눔인성스쿨'은 굿네이버스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초등학생 인성교육이다. 굿네이버스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학교폭력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심리정서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 초등학생 34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2003년부터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국내외 소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변정수는 이번 기탁식에서 “나눔 강연을 통해 학교에서 아이들을 자주 만났는데 서울시 아이들을 돕는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복나눔인성스쿨'홍보대사로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개인 뿐 아니라 가족 전원이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온 변정수씨의 '행복나눔인성스쿨'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