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6.09 16:31

한예슬, 직접 입 열었다... 연인 류성재 접대부 의혹→제니·테디 관련 루머

▲ 한예슬 유튜브 채널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 직접 속시원히 밝혔다.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게재한 '다 얘기 해드릴게요~!! Let me tell you EVERYTHING'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2주 동안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기다렸다"라며 "방송을 준비하느라 처음으로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영상을 세세하게 봤다. 하나하나 짚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O, X판을 가져온 뒤 "맞다, 아니다 분명하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먼저 한예슬은 '가세연'이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사귀었던 분이 맞다. 오랜만에 나로 인해서 이렇게 이름이 거론돼 정말 미안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남자친구에게 페라리 차량을 선물 받은 것도 맞다"라며 "다만 원진 씨가 다른 여자와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는 주장은 완전 소설"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 연애를 했던 전 연인 테디 그리고 블랙핑크 제니와 엮인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한예슬은 "같은 YG 소속이라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왜 두 분을 엮는 건지 모르겠다. 나는 (제니를) 한 번도 뵌 적도 없다"라며 "이분(제니)와 테디의 이야기로 인해 내가 차였다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이야기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내 전 남자친구들도 얼마나 기가 차고 얼마나 소설인지 당사자들도 느낄 거라고 확신한다. 당사자한테 가서 물어봐라"라고 덧붙였다.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현 남자친구 류성재도 언급했다. 가세연이 류성재를 향해 비스티 보이즈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한예슬은 "내 남자친구는 비스티 보이즈도 아니고, 호스트바 호스트도 아니다. 사기, 공사, 남에게 어떤 피해를 줬다는 제보들, 성 노동자 등 자극적인 단어들 전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팩트도 아닌 루머와 가십들로 인해서 창창한 남자의 앞날을 짓밟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또한 '버닝썬' 여배우 설에 관해 한예슬은 "할로윈 분장을 하고 놀러 간 적 밖에 없다"라며 "유명인이니 경호원들이 우릴 둘러싸고 있었다. 근데 거기에서 내가 미쳤다고 마약을 하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고소 들어간다"라며 "법정에서 명백히 입증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예슬은 "악플러 선동해서 허위 사실과 말도 안 되는 가십, 루머들로 상처 주고, 그 사람 인생 망가뜨리고 커리어 짓밟는 이런 행위들이 학교폭력과 뭐가 다르냐"며 "기부는 했지만 결국에는 소송까지 가야 될 거 같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앞으로도 나는 피하지 않고 다 얘기할 거다. 언제든지 물어봐 달라"고 말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