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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6.08 23:46

[S종합] ‘강철부대’ UDT, 큰 격차로 결승 진출... 특전사, 최종 탈락

▲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강철부대’ UDT가 특전사를 상대로 우승해 결승전에 진출한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4강 토너먼트 1라운드인 ‘서울함 탈환작전’의 승리 부대가 결정됐다.

이날 707에는 새로운 멤버인 김필성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김필성은 “707 예비역 중사 김필성이다. 현직 해양경찰특공대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도전 정신을 일깨우고 후배들과의 전우애를 한 번 더 느껴보고자 지원했다”라며 “저에게 707이란 자부심이다. 부대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본격적인 준결승 대결에서 먼저 서울함 탈환작전에 나선 건 특전사였다. 군함에 잠입한 특전사는 두 팀으로 나누어 빠르게 미션을 처리해나갔다. 

박준우와 김현동은 대항군과의 접전 끝에 전탐실을 소탕해 탈환품을 챙겼으며, 조타실로 향한 박도현은 권총을 이용해 빠르게 대항군을 처리했다. 이후 특전사는 안전하게 탈환품을 획득해 퇴출 지점으로 향했다. 

엄청난 속도로 미션을 완료했으나, 마스터 최영재는 특전사에게 추가 임무를 하달했다. 최영재는 "적 우두머리 선수에서 식별 됨. 발견 즉시 사살 후 USB 확보해 퇴출 지점으로 오길 바람"이라고 교신했다. 추가 미션을 들은 특전사는 곧바로 전력 질주해 대항군과 맞섰다. 

▲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미션 종료 후 특전사의 총상을 확인했다. 특전사는 주로 선두에 있던 정태균이 총상 3개를 입어 페널티 3분이 추가됐다. 정태균은 "우리 팀원들이 저를 믿었기에 가장 먼저 내부로 진입하게 해준 건데, 그 믿음을 배신한 것이지 않나. 너무 죄송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UDT였다. UDT는 빠른 속도로 미션을 해치워 나갔다. 그러나 빠르게 진입하는 과정에서 숨어있던 대항군이 튀어나오자 정종현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게다가 하필 그 타이밍에 정종현의 총기의 기능 고장이 일어나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홀로 대항군과 교전을 벌이던 육준서에게도 총기 문제가 생기는 돌발 상황이 생겼다. 그러나 이후 육준서는 권총으로 침착하게 대항군을 처리했다.

▲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마지막 추가 임무에서 정종현은 홀로 장거리에서부터 사격해 보스 및 대항군 전원을 빠르게 사살해 시간을 단축했다. 미션 종료 후 총상을 확인하자 UDT 또한 김범석 1발, 정종현 2발로 총상 3개를 기록했다. 두 팀은 동일하게 총상 3발을 맞아 오로지 작전 수행 시간으로만 승패가 결정됐다. 

두 팀의 서울함 탈환작전의 기록이 공개됐다. UDT는 8분 26초, 특전사는 10분 29초였다. UDT는 2분 3초를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UDT는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특전사는 최종 탈락했다. UDT는 "목표는 우승"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채널A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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