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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6.08 15:39

서울바른병원 한상범 원장, 건강매거진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치료 소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울바른병원은 지난 5일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 한상범 원장이 출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 척추 질환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 출연한 서울바른병원 척추센터 한상범 원장

척추질환의 치료라고 하면 흔히 수술을 떠올리지만,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경증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운동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마비나 감각 이상이 진행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기법이 발달해 기존의 절개에서 수술의 정확성과 시술의 간편함을 결합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이 진행되고 있다.

양방향 내시경 치료는 고화질 내시경을 이용해 원인을 제거한다. 절개 부위가 작아 근육과 인대, 후관절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전신마취가 부담스러운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

한상범 원장은양방향 척추 내시경 치료뿐만 아니라 중증 척추질환 수술에 이르기까지 척추질환 전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한 원장은 “질환이 발견될 까봐, 또 수술이 두려워서 검사를 받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최소한의 꼭 필요한 수술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 약물치료, 주사치료를 진행해보고 수술을 하는 것도 늦지 않기 때문에 경험 많은 척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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