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교도관이 자살을 시도했다.
이에 앞서 24일 기결수 4명을 호송, 춘천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복귀한 뒤 교도관들이 총기를 반납했지만, 다음날 확인 결과 실탄 5발이 들어있는 K5 권총이 사라져 교도소 측이 행방을 추적해 왔다.
그리고 25일 밤 11시 10분경, 교도관 A씨는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교도관은 자신이 권총을 숨긴 사실이 발각되자 자신 얼굴에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측은 권총이 사라진 과정과 자살 시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