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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초임, "시상식 파격 의상? 이름 알릴 수 있는 계기 됐다" [화보]
2021년 06월 03일 (목) 1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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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bnt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2018년 카밀라로 데뷔, 2019년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자력갱생돌’로 이름을 알린 한초임. 변치 않는 근성으로 최근 ‘미스트롯2’, ‘비디오스타’, ‘미스볼링’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신선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데 열심이다.

그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타고난 몸매와 끼로 모든 콘셉트를 훌륭히 소화했다. 리본 장식의 의상을 착용해 바비인형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액세서리에 따라 러블리하거나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어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원색적인 포즈를 뽐내며 관능적인 무드를 선보였다.

얼마 전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과감한 변신을 꾀한 그에게 참가 계기를 묻자 “코로나로 가수 활동이 중단됐고 외할머니를 여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미스터트롯’을 보고 사라진 자존감과 희망을 되찾게 되면서 한 달간 열심히 레슨 받아 참가하게 됐다”고 답했다.

   
▲ bnt 제공

그렇게 매 무대 직접 소품까지 준비하는 성의를 보이며 무대 구성이 알차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2주 안에 무대를 완성해야 해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아크로바틱을 시도하다 뇌진탕을 입기도 하고 댄서가 사고를 당해 녹화 3시간 전에 새 파트너를 구하기도 했다. 특히 유일한 독무대였고 가장 신경 쓴 ‘유혹’이 통편집돼서 아쉬웠다”며 열정 가득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처럼 그가 대기만성형 인간임을 알 수 있는 데뷔 일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소속사 없이 열일 행보를 걸어온 그에게 동기를 묻자 “꿈에 다가가려면 나부터 준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줄곧 혼자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내 일이기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독보적인 실행력의 비결을 물으니 “영업 기술이 뛰어난 편이다. 아티스트가 직접 프로필을 전달하면 그만큼 간절함이 느껴져 관계자 입장에서도 더 귀담아들을 수밖에 없다. 내가 나를 설명하는 것과 누군가가 대변해주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라고 자신해 보였다.

당시 가수 비는 만능의 면모를 갖춘 그에게 아티스트가 아닌 매니저 제안을 하기도 했다. “홀로 가수 겸 매니저로 활동했기에 그런 호평과 제안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할 일을 잘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 bnt 제공

그렇다면 가수로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무대를 압도하고 카메라를 잡아먹는 눈빛이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노래 연습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성취감이 컸던 때를 묻자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오를 때 가장 행복하고 뿌듯했다. 실검이 없는 지금은 삶의 낙이 없어졌다”며 웃어 보였다. 반면 힘든 시기에 대한 답변으로 카밀라 해체와 솔로 활동 당시 코로나19가 겹친 상황을 언급했다.

과거 파격적인 시상식 의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논란에 대해 “그때의 일은 잊지 못할 추억이자 선물이다. 내 이름과 신인 그룹 카밀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어 “섹시 이미지는 섹시 댄스를 좋아하고 잘 하기에 그림자 같은 수식어”라고 덧붙였다.

그의 의연한 태도에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어 보였다. “내게 포기란 없다.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한번은 슈퍼주니어 은혁 오빠가 아무리 짓밟아도 벌떡 일어서는 모습이 잡초 같다고 한 적이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작년에는 수제 구두 브랜드 ‘올리제드(ORETJADE)’를 론칭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을 묻자 “20년 동안 발레를 전공하며 발이 변형돼 대부분의 신발이 맞지 않아 불편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함에 중점을 둔 신발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bnt 제공

또한 그는 볼링+ ‘미스볼링’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출연 소감을 물으니 “출전한 선수 모두 쟁쟁한 실력자들이라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다. 5년 전부터 프로들과 볼링을 쳤던 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고 라이벌은 나 자신”이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타고나기를 운동 신경이 뛰어난 그에게 요즘 재미를 찾은 종목을 묻자 “어릴 적 교내 대표로 육상과 축구 선수로 뛰었던 경험이 있다. 요즘 여자 축구 예능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보면서 다시 욕구가 샘솟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무용을 전공하며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에게 관리 비결을 물으니 “유년기부터 발레를 배워 탄탄하게 체형이 잡혔다. 또 학창 시절 선수로 활동한 게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됐고 부모님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듯하다. 식탐 때문에 살 빼기가 힘든데 따로 운동하지 않고 있어 1일 1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수했다.

향후 시도해보고 싶은 분야를 묻자 “시기상 가수로서의 도전은 잠시 내려놓았다. 몸 쓰는 걸 좋아하고 과감한 편이라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 축구, 복싱, 드라이브 등 활동적인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밝혔다.

남다른 근성과 도전 정신의 원동력을 물으니 “아버지가 삶의 활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다. 어머니가 계시지 않아 하나뿐인 딸 걱정이 많으신데 하루빨리 성공해 효도하고 싶다. 또 사랑하는 팬들과도 열심히 소통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면 애정을 표현했다.

그렇다면 요즘 가장 큰 고민을 묻자 “방송일이다. 전에는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며 일정을 잡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어 힘든 시점이다. 갈수록 방향성을 잃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이어 “사업도 코로나로 타격을 입어 현재 소상공인 재난 지원금으로 버티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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