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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06 13:37

한민관, 8살 연상 송은이와 “방전키스”특별 게스트 띵똥 출연

개그맨 한민관이 연상녀 송은이와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패러디에 도전했다. 이날 녹화에는 개그맨 한민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고의 비호감 선발전’을 통해 ‘독고진’의 상대 역할을 뽑기로 한 무한걸스 멤버들은, 한민관이 등장하자 희비가 엇갈리는 듯한 반응을 보여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게임을 통해 정해진 배역으로 ‘구애정’ 역할에는 송은이가, ‘독고진’ 역할에는 한민관이 각각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쳤다.

또 이날 녹화에서 두 사람은 대낮에 키스신을 연출해 관심을 끌었다. 송은이가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점심을 먹는 등 시큰둥한 모습 보이자, 한민관은 “생애 첫 키스신인데 너무한 것 아니냐”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최고의 사랑’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달콤한 명장면 ‘충전 키스’는 무한걸스를 통해 ‘방전 키스’로 재탄생했다. 송은이와 한민관이 실제로 키스를 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황보와 안영미는 실제 기자처럼 두 사람을 취재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띵똥’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아역배우 양한열 군이 특별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더했다.

최고의 사랑의 명장면인 ‘충전 키스’가 무한걸스를 통해 어떻게 재탄생할 지 7월7일 목요일 밤 12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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