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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5.31 11:00

‘프로파운드' 레이저리프팅, 주름 개선 도움

▲ 피부닥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 엘라스틴이 감소한다. 이로 인해 피부탄력이 저하되고 조직이 이완돼 주름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은 주름, 피부탄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울쎄라, 써마지FLX 등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파운드' 시술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파운드 리프팅은 절개 없이 콜라겐 재생에 도움이 되는 고주파 열 에너지를 전달해 탄력, 리프팅, 안면거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화가 이뤄지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진 중장년층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술로 관리를 꾸준히 한다면 리프팅 지속력이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는 미세 바늘을 통해 피부층에 직접 고주파 열을 주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병원 및 의료진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닥터스피부과의원 신사점 성현철(피부과전문의) 원장은 “프로파운드는 표피와 진피, 피하지방층, 근막층 등 피부 전층 4개 조직에 모두 작용해 탄력과 리프팅, 볼륨 재생까지 복합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성 원장은 “하지만 프로파운드는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내서 피부를 재생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술 후 멍과 붓기가 생길 수 있어 일주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며 “또한 미세 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숙련된 안티에이징 시술 노하우를 보유한 피부과전문의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환자가 시술 시 통증을 상대적으로 덜 느낄 수 있게끔, 자체 통증 관리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며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파운드가 자신의 피부 상태에 알맞은 시술 방법인지 확인하고, 어떤 관리로 시너지를 높여야 하는지 꼼꼼하게 상담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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