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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패션
  • 입력 2014.02.25 11:14

배우 김고은, 매혹 vs 순수 이미지 '충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몬스터'에서 미친여자 ‘복순’ 역을 맡은 배우 김고은이 전혀 다른 두 모습의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교' 이후 언젠가는 꼭 한 번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한 김고은은 이번 공개된 화보에서 관능미 넘치는 매혹적인 모습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 바자, 마리끌레르 제공

오묘한 분위기로 칼을 움켜쥔 채 누워있는 모습과 고혹적인 눈빛으로 벽에 기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섹시한 매력까지 풍기며 성숙한 여성미를 극대화시킨다.

반대로 러블리하면서 순수한 이미지까지 소화한 김고은의 모습은 소녀의 모습부터 매혹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영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김고은의 파격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몬스터'는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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