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라폴리텍은 전자담배 이용자들에게 불쾌함을 선사한 찌든 냄새를 잡는데 도움을 주는 ‘아이타임’을 선보였다.

아이코스, 릴, 글로, 죠즈 등의 전자담배는 궐련형 전자담배로 분류되는데, 궐련형 전자담배는 궐련형 전용스틱을 찌거나 가열하기 때문에 스틱홀더 내부에 니코틴 및 탄화물 찌꺼기가 자연스럽게 낄 수밖에 없다. 피우고 난 후 기기 내부를 자주 청소해주지 않으면 안쪽에 찌든때로 눌러 붙어 일반적인 청소도구로는 제거할 수 없게 된다.

전자담배 내부에 딱딱하게 붙은 탄화물 찌꺼기는 찌든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 이를 아이코스 클리너 아이타임이 청소하여 깔끔한 궐련의 맛을 선사한다.

아이타임은 에탄올 성분의 세정액을 히팅블레이드가 있는 내부 안쪽까지 강력한 모터펌프로 뿜어내어 세척하는 방식으로, 2~3분 안에 자동으로 청소를 끝내어 준다.

그동안 면봉이나 청소솔 등의 일반 청소도구로 청소했을 때 궐련형 전자담배의 주요부품인 히팅블레이드가 파손되는 문제가 종종 언급되어 이용자들이 청소를 꺼려왔다. 하지만 아이타임은 히팅블레이드를 손상시키지 않고 청소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한편 아이타임은 아이코스2, 아이코스3, 아이코스멀티, 아이코스3듀오와 호환 가능하다. 또한 죠즈 전용까지 출시됐는데, 죠즈 전용기기는 죠즈12, 죠즈12s, 죠즈20s와 호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