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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5.27 10:40

'학교폭력' 지수,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종료 "활동 어렵다고 판단" [전문]

▲ 지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학교폭력을 인정한 배우 지수가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키이스트는 27일 "배우 지수 씨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현재 지수 씨가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소속사에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 배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상호 합의하에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키이스트는 "현재 진행 중인 '달이 뜨는 강'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폭력을 시인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는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으며, 이후 드라마 제작진은 나인우로 배우를 교체하고 재촬영해 방송을 마쳤다.

이후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지수의 중도 하차로 인한 손해배상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가 전혀 지급을 안했다고 밝혀 논란이 불거졌다.

 

이하 키이스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당사의 소속 배우 지수 씨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현재 지수 씨가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소속사에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 배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상호 합의하에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달이 뜨는 강'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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