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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24 10:16

'노는 언니' 곽민정, 정유인 뒤통수 향해 풀스윙?

▲ E채널 ‘노는 언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자 배구계 스타플레이어 한송이와 김유리가 ‘소쿠리 배구’ 맛에 빠진다.

25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카우트 캠핑 2탄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현역 배구선수 한송이와 김유리가 ‘노는 언니’ 표 ‘소쿠리 배구’를 하며 본캐(본 캐릭터)의 멋짐과 허당미(美)를 발산한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녹화 당일 직접 손으로 공을 치는 것이 아닌 소쿠리를 이용하는 ‘소쿠리 배구’를 처음 해보는 한송이와 김유리는 초반 연이어 실수를 보이며 난항을 겪는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이내 어디로 튕겨낼지 모르는 소쿠리의 매력에 점점 매료된다고. 

특히 이날 ‘소쿠리 배구’ 대결을 앞두고 두 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짜기로 하자 현장은 ‘개 발’로 통하는 ‘막내즈’ 정유인과 곽민정을 어느 팀으로 보낼지를 두고 고심한다. 이에 곽민정은 한송이에게 한 팀이 되고 싶은 의지를 피력해 한송이의 내적 갈등을 유발한다.   

결국 한송이는 ‘막내즈’를 품기로 결정, 한송이, 정유인, 곽민정이 한 팀이 되고 김유리, 박세리, 남현희가 뭉쳐 대결을 벌인다고 해 과연 ‘막내즈’와 한송이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경기가 시작되자 한송이는 소쿠리를 이용해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으면서도 ‘막내즈’의 어시스트까지 해내며 멋짐을 폭발시킨다. 반면 다른 팀의 김유리는 헛스윙을 하며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 박세리의 족구 트라우마를 발현시킨다. 이어 박세리의 폭풍 잔소리가 시작되자 김유리는 각성하며 빠른 속도로 소쿠리에 적응, 경기 흐름을 뒤바꿔놓는다. 

뿐만 아니라 ‘척척이’ 곽민정은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발휘하다가도 이내 명불허전 팀 내 구멍으로 웃음까지 안긴다. 특히 풀스윙으로 서브를 넣다 앞에 서 있던 정유인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일명 ‘날벼락 서브’를 탄생시킨 곽민정의 못말리는 대활약도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대환장 ‘소쿠리 배구’ 대결이 펼쳐질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내일(2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방영,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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