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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20 15:31

'맛남의 광장' 최원영-곽동연-최예빈, 김희철-김동준-유병재 빈 자리 새 멤버로 합류

▲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 ⓒ사람엔터테인먼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맛남의 광장 제작진이 베일에 싸여있던 새 멤버를 공개했다.

얼마 전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의 하차가 알려지면서 누가 빈자리를 채울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어 있던 상황. 제작진은 오늘(20일) 배우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SBS 맛남의 광장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맛남의 광장은 기존 멤버인 백종원, 양세형과 함께 새로운 5인 체재로 거듭난다.

최원영은 지난해 드라마 앨리스, 쌍갑포차, 나의 위험한 아내로 SF, 스릴러,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최원영은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요리해 가족의 세 끼를 책임지는 '만능 살림꾼 아빠'로 잘 알려져 있다. 살림꾼다운 면모는 기본이고, 제철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 아주 많다고. 제작진은 처음 보는 이도 빠져들게 만드는 서글서글함과 편안함, 그리고 그의 요리에 대한 관심에 반해 시민들에게 제철 식재료와 요리를 알리는 ‘맛남이 홍보대사’로 적격인 인물이라 판단, 합류를 제의했고, 최원영은 이에 흔쾌히 승낙했다고 전했다.  

곽동연은 최근 빈센조에서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심장곽동이라는 별명으로 인기 급부상 중이다. 25세지만 벌써 10년 차 배우인 곽동연은 오랜 시간 착실하게 연기력을 쌓았고,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도 상당히 넓은 배우다. 곽동연은 배우로 걸어온 시간만큼 청소년 시절부터 자취를 해온 ‘프로 자취러’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제철 요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르다. 제작진은 곽동연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금세 친해지는 ‘친화력 甲’ 배우로, 형 동생을 폭넓게 아우르는 친화력과 정감이 있어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물론 시민, 농어민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현실 동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막내로 합류하게 된 최예빈은 2021년 한국 드라마 최고 히트작인 펜트하우스에서 하은별로 분해 데뷔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최예빈은 최근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에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을 언급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야구장부터 고깃집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경력과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인터넷에서 본 요리는 어떻게든 따라 해보고 친구들을 불러 시식회를 열기도 한다고. 제작진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연구를 주로 하게 될 우리 프로그램에서 이런 ‘요리 도전왕’의 면모가 빛날 수 있을 것 같다며, 톡톡 튀는 활기와 열정이 있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식재료들을 20대 초반의 관점으로 홍보하는 ‘막내 맛남이 알리미’의 역할에 제격인 인물이 되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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