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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안광한 MBC 사장 반대 투쟁 선언
2012년 파업 참가자 무더기 징계 등 물의 "공영방송 수장 자격 없다"
2014년 02월 22일 (토) 17: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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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이 신임 MBC 사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가 '안광한 반대 투쟁'을 선언했다.

전국언론노조는 21일 저녁 "방송문화진흥회가 대화와 상식을 포기하고 끝내 반목과 대결을 택했다"면서 "모든 양심 세력과 연대해 공영방송의 수장이 될 자격이 없는 안광한 사장의 퇴진 투쟁에 나설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 안광한 MBC 신임 사장(MBC 제공)

김재철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안광한 신임 사장은 2010년 편성본부장 당시 시사프로그램 '후플러스' 폐지와 'PD수첩' 4대강 편 불방을 이끌었고 2012년 MBC 파업 당시에는 인사위원장으로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에게 무더기 징계를 내리는 '보복 인사'로 물의를 일이킨 바 있다.

언론노조는 "파업의 책임이 경영진에게 있다는 사법부의 질책을 무시한 방문진과 MBC를 계속 자신의 편으로 만들겠다는 청와대의 오판"이라면서 "안광한 사장 선임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는 경고를 무시한 데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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