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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4.02.21 13:11

여름철, 매끈한 피부를 뽐내고 싶다면?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날씨가 점차 포근해지고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지기 시작하면서 발 빠른 여성들 사이에서는 피부와 바디관리가 벌써부터 한창이다.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제모는 알게 모르게 '필수적인 시술'이 되어가고 있다. 털 한 올 없이 매끈한 피부, 누구나 원하는 것이지만 사실 이러한 피부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빈틈 없이 제모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 봄이 다가오면서 발 빠른 여성들 사이에서는 피부와 바디관리가 벌써부터 한창이다.

제모 방법으로는 족집게 등을 사용하는 자가제모와 왁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피부질환이 있거나 피부 자극에 민감한 사람은 모낭염 등 피부질환이 유발되거나 피부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제모방법은 레이저제모 시술을 통한 영구제모이다. 이는 광선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에 흡수돼 모낭만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치료법이다.

보기 싫은 부위에 굵게 난 털을 제거하는 레이저제모 시술은 대게 노출이 늘어나는 늦봄이나 초여름에 시작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들은 털의 순환기를 고려해도 늦겨울이나 초봄이 레이저 제모를 받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제모 시술이 보통 한 달 간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노출 시기인 5월 이후부터 깨끗한 피부효과를 보려면 비교적 빠른 시기에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남피부과 루미에클리닉 이정아 원장은 “영구제모를 위해서 필요한 항목들을 반드시 체크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제모방식을 선택하는 것은 만족스러운 레이저제모, 부작용 없는 영구제모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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