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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몽원 문화전문기자
  • 문화
  • 입력 2021.05.16 16:22

싱어게인 윤영아, 시티팝 ’BABY BABY’ 발표 “ 꿈과 희망을 노래”

지난 1990년 KBS 청소년 창작가요제 ‘대상’ 수상하며 가요계 데뷔

▲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는 가수 윤영아.

[스타데일리뉴스=나몽원 문화전문기자]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주목받은 가수 윤영아가 신곡 ‘BABY BABY’'를 발표했다.

시티팝 장르의 이 곡은 현대적 편곡에 복고적 감성이 충만하다. 윤영아만의 독보적인 음색이 눈길을 끈다. 가사 역시 자전적 내용과 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내일의 희망을 담고 있다.

작, 편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정현진(HIS)이 곡은 물론 영상까지 작업했다.윤영아는 지난 1990년 KBS 청소년 창작가요제에서 ‘오선지에 그리는 슬픔’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1991년 첫 앨범 ‘미니데이트’,‘고장난 시계처럼 내버려둬’ 등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가요제 출신답게 뛰어난 가창력으로 제 2의 휘트니 휴스턴, 패티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윤영아와의 1문 1답 내용이다.
 
-요즘 근황은?

일주일에 3번씩 안무 연습, 노래 연습하며 지내고 있다, 여러 콘텐츠를 구상중인데 기독교적 콘텐츠도 생각하고 있다. 곧 유튜브 채널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은?

시티팝 장르의 ‘베이비 베이비’다. 백석문화대학에 7년간 근무하면서 친한 교수님과 작업을 하게 됐다. 기존 저의 팬층이 80~90년대 레트로 감성이 있고 저 또한 씨티팝 스타일을 좋아해서 주제를 정하고 음반작업을 하게 되었다..

- 싱어게인 프로그램은 어떻게 나가게 됐는지?

2020년도에 계획한 공연이 차질을 빚었는데 마침 예전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고 권유로 나가게 됐다. 좋은 시간이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음악적 바람이 있다면?

’ 베이비 베이비‘ 음원을 시작으로 다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잘됐으면 좋겠다. 윤영아만의 음악성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

-현재 추구하는 음악 장르는?

굳이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다. 트롯이든, 팝이든, 발라드든 사람들이 듣고 행복하게 느끼면 좋다고 본다. 다만 나의 음색이 밝고 그루브적 성향이 강하기에 팝적인 요소의 곡을 많이 부르고 싶다.

-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칠갑산 지으신 조운파 선생님의 오랜 기도와 전도가 있었다. 어느날 제가 병원에 있었는데 하박국 3장 17~19절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 회개의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이후 교회를 찾아가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대중음악을 다시 시작했다. 가수로서 좋은 노래를 부르고 크고 작은 무대에서 많은 활동하고 싶다.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은?

자전거 타며 음악 듣는 일이 재미있다. 전통요리 만드는 일도 좋아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뜻을 같이하는 선.후배들과 함께 공연할 계획이다. 가수 윤종신이 곡을 월간지처럼 발표한 것처럼 나 역시 열심히 음원 작업하고 싶다. 음악을 꾸준히 만들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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