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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14 10:14

'류수영의 동물티비' 공혈견 실태→안락사 문제까지, 헌혈견 '오복이네' 하루 공개

▲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는 15일 방송될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 3회에서는 기적의 매직 살롱 두 번째 이야기와 더불어 헌혈견의 하루를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년간 약 40여 마리의 귀한 생명을 구한 8마리의 대형견 '오복이네'를 찾아간다.

경기도 한 동물병원, 수술 도중 수혈이 필요해진 긴급 상황에 놓인 개를 위해 노란 스카프를 맨 헌혈견이 투입된다. 다양한 애견용품, 특별 영양식, 널따란 앞마당까지 현혈견들을 위해 섬세하게 맞춰진 집에서 호사를 누리는 8마리 대형견 '오복이네'가 헌혈견의 삶을 살게 된 특별한 계기를 들여다본다.

나아가 수혈이 필요한 개에게 피를 뽑히는 목적으로만 살아가는 공혈견의 실태에 대해 조명하며 개들의 세계에서 헌혈이 갖는 의미를 자세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 설 연휴 방송에 이어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을 구조해 병원 치료부터 미용, 입양까지 책임지는 김하나 원장의 기적의 매직 살롱 두 번째 이야기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위태로운 삶의 모습이 공개된다.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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