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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14 00:28

‘2021 백상예술대상’ 유재석, TV 부문 대상 "난 희극인... 웃음에 집중"

▲ '2021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21 백상예술대상’에서 코미디언 유재석이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신동엽·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유재석은 "너무나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작년에 큰 상을 받으면서 7년 후에 뵙겠다고 말씀드렸는데 1년 만에 염치 없이 상을 받게돼 뭐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며 "이 상은 제가 혼자 받을 수 없다.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런닝맨', '컴백홈', '식스센스' 제작진과 출연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요즘은 저를 TV 진행자, MC라고 지칭하시는데 저는 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다. 희극인이라는 이름대로 좀 더 웃음에 집중해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지난 1965년에 시작됐다. 수상 범위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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