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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13 23:59

‘2021 백상예술대상’ 유아인, 男 영화 최우수연기상 "관객께 진심 감사"

▲ '2021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21 백상예술대상’에서 '소리도 없이' 유아인이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신동엽·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유아인은 "수상을 마냥 기뻐하기엔 힘든 날인 것 같아 표현이 어렵다"라며 "어릴 때부터 유명해지고 싶고 박수 받고 싶었고, 배우가 되면서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었다. 제 자신의 이름 앞에서 떳떳하기가 참 힘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불러주시고 박수쳐주시고 감동해주시는 관객분들께 모든 영광과 기쁨을 돌린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지난 1965년에 시작됐다. 수상 범위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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