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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뷰티
  • 입력 2014.02.19 19:38

김영애 "연기는 내겐 산소, 연기 없는 인생을 상상할 수 없다"

'얼루어 코리아' 화보 촬영 "표정 안 나올까봐 인공 시술 안 한다"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최근 영화 '변호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영애가 '얼루어 코리아'와의 인터뷰 화보에서 귀족적인 아름다움을 뽐내 화제다.

김영애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를 통해 젊은 여배우 못지 않은 화려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화보를 선보였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영애는 연기의 즐거움에 대한 질문에 “처음 친척 언니의 권유로 MBC 탤런트 시험을 받고, 연기자의 길을 시작했다. 연기자가 어릴 적 꿈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연기가 없는 인생을 상상할 수 없다. 연기는 내게 산소다”라고 답했다.

▲ '얼루어 코리아' 화보를 촬영한 김영애(얼루어 코리아 제공)

또한 환갑의 나이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로“무리하지 않고, 잘 먹고,운동 열심히 하는 것”을 꼽으며“인공적으로 시술을 하면 연기할 때 필요한 표정이 안 나온다. 늙는 건 포기하고, 연기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암 투병 중임을 숨기고 연기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영애는 “쓰러질 때까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라며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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