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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1.05.12 09:30

쏘블리, 미스맥심 콘테스트 4위로 1차 관문 통과

▲ 맥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유명 란제리 모델로서 유튜브에서도 13만 명의 쏘블리TV를 운영하는 쏘블리의 미스맥심(맥심 모델) 도전이 순항 중이다. 총 4차례의 온라인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미스맥심 콘테스트 1차 투표에서 4위로 여유롭게 24강 티켓을 거머쥐었기 때문. 

쏘블리는 6일의 투표기간 동안 여유롭게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도 막판에는 3위를 차지한 유튜버은지와 치열한 3위 경쟁을 벌였다. 은지 또한 유튜브에서 19금 토크로 유명한 스푸닝 채널의 간판 크리에이터이다. 세계적인 남성지 맥심이 서바이벌 방식으로 모델을 선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이렇듯 유명 유튜버들이 미모와 인기 대결을 벌이는 장이 됐다. 심사위원이나 주최 측의 개입 없이 100% 온라인 투표로만 생존자를 결정하기 때문.

▲ 맥심 제공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풀어낸 유튜브 예능 ‘미맥콘2021’ 1회에 출연한 쏘블리는 “맥심이면 아무래도 글래머를 선호할 텐데 저는 너무 말라서…”라며 걱정을 내비친 그녀는 162cm의 키에 43kg의 체중으로 무척 마른 편이다. 그러나 경쟁자들에 비해 풍부한 촬영 경험으로 남다르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촬영을 마쳐 부러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현장 스태프들은 “마른 줄만 알았는데, 있을 건 다 있더라. 부럽다”는 평이다. 

노출 의상이 많은 화보 촬영은 보통 사진작가 한 명과 진행하지만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사진 촬영은 예능 프로그램에 가깝기 때문에 수많은 방송 스태프들, 심지어 대회 경쟁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경험이 많은 모델도 머릿속이 하얘진다는 악명 높은 화보촬영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과해낸 모델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한 채 촬영에 몰입하는 프로급 능력이 강제(?) 배양된다고 한다. 그러나 쏘블리는 첫 촬영부터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엄지척을 받으며 ‘준비된 미스맥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 맥심 제공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TOP 24명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 '코스프레 화보 촬영'을 주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모두가 맥심 유니폼을 입었던 1라운드와 달리, 24강전에서는 참가자 각자가 정한 코스튬을 입고 화보 경쟁을 펼치기 때문에 쏘블리가 어떤 창의적인 코스튬을 선보일지가 팬들 사이에선 뜨거운 관심사다. 미맥콘 2021시즌은 MISS MAXIM CONTEST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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