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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06 14:28

‘멸망’ 서인국, “신과 인간의 중간 관리자 役, 힘들겠다 싶었다”

▲ 서인국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이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 권영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인국은 신과 인간의 중간 관리자인 ‘멸망’을 연기하게 된 것과 관련 “되게 신비롭고,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중간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가장 힘들지 않나. 인간도 신도 아닌 존재로서 중간에서 해야 할 일이 많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인국은 “작가님께서는 멸망에게 잘생기고 섹시하고 멋있고 무서운 느낌이 다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두루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부분이 날카롭게 튀어나오지 않길 바라셨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오는 10일(월)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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