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1.05.04 10:22

윌벤져스, 5월 어린이 주간 맞아 아동권리 증진 캠페인 동참

▲ 굿네이버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이하 윌벤져스)가 5월 어린이 주간을 맞아 ‘아 참! 들으셨나요?(아이들의 참여! 들으셨나요?)’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윌벤져스는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윌벤져스는 스튜디오게일(대표 신창환), 탄탄엔터테인먼트(대표 손준형)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5천 개를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4천만 원 상당의 다이어리 키트를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윌벤져스가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동 참여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각 지방의회에 조례 개정 지지 서명을 전달할 계획이다. 온라인 페이지(https://www.goodneighbors.kr/ordinance.gn)에서는 지역별 아동 관련 조례 현황을 확인하고, ‘조례 개정 지지하기’에도 참여 가능하다.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윌벤져스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박정순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아동권리 옹호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주시는 윌벤져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례 내에 아이들의 참여가 의무화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이들 편에서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