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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4.30 11:37

'성희롱 논란' 박나래, 경찰 조사 받는다 "성실히 임할 것"

▲ 박나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로 인해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과 관련한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0일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나래는 남성 출연자 앞에서 자위행위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묘사했으며, 인형의 팔을 사타구니 쪽으로 밀어넣어 성기를 묘사하는 등의 행동을 한 바 있다. 

이후 박나래는 '헤이나래'에서 하차했으며, 자필 사과문을 통해 "많은 분에게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내 책임과 의무였다. 그런데 내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에게 실망감을 안겼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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