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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기자
  • 방송
  • 입력 2011.02.25 10:06

작곡가 조영수,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 작곡가상 2년 연속 수상

 

국내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가 2010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에서 작곡가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히트곡 메이커로서 작곡가상을 수항한 조영수는 싸이월드 뮤직 상위 500위권 내 노래 중 대중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곡을 작곡한 작곡가에게 수여되는 작곡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영수 작곡가는 2010년 한 해 동안 다비치&씨야&티아라가 부른 ‘원더우먼’을 비롯하여 MC몽&서인영의 ‘버블러브’, 민경훈의 ‘아프니까 사랑이죠’,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이승기&김연아의 ‘스마일보이’, 환희&숙희의 ‘바보가슴’, 오렌지카라멜 ‘마법소녀’ ‘아잉’, 씨야 ‘가슴이 뭉클’, 허각 ‘언제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싸이월드 측에 따르면 “작곡가 조영수씨가 만든 노래가 2010년 집계결과 미니홈피 배경음악 사용된 수가 80만 건에 육박했다. 그 가운데 2010년 3월에 발표한 MC몽과 서인영이 부른 ‘버블러브’가 10만 건 이상으로 확인돼 조영수씨가 작곡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집계상황을 모니터 한 결과 미니홈페이지 배경음악으로는 ‘버블러브’와 같은 사랑스런 멜로디와 스토리가 있는 가사를 다룬 노래 위주로 많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작곡가상 2관왕에 오른 조영수는 최근 자신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 수록곡이자 디셈버가 부른 <누구보다 널 사랑해>도 싸이월드 BGM차트에서 발매 직후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컬러링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싸이월드의 BGM 차트를 기반으로 2006년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음원 음악상으로 팬들의 선택에 의해 수상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가장 공정한 음악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2010년 시상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지 않고 수상자를 선정해 트로피를 전달한 후 3월 초께 온라인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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